아문디 ESG 투자전문성 활용

농협금융지주는 27일 프랑스아문디i社와 CEO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발레리 보드송(Valerie Baudson) 아문디 신임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 참여했다. [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지주는 27일 프랑스아문디i社와 CEO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발레리 보드송(Valerie Baudson) 아문디 신임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 참여했다. [농협금융지주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인 프랑스 아문디(Amundi)사와 CEO 화상회의를 통해 신임 회장에 축하인사를 전하고, ESG 투자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10일 아문디는 주주총회에서 이브 페리에(Yves Perrier) 회장 후임으로 발레리 보드송(Valerie Baudson)을 선임한 바 있다. 아문디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문디 출범 이후 11년간 회장직을 역임했던 이브 페리에 전임 회장도 참석했다. 손병환 회장은 이브 페리에 전 회장에 농협금융과의 협력 등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아문디의 ESG 투자 전문성을 NH-아문디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이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주간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ESG 투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기후위험을 대비하는 아문디의 ‘기후변화 투자 프레임워크’ 등 선진화된 ESG투자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문디는 지난해 3월 NH-아문디자산운용에 ESG 화상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NH-아문디자산운용은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ESG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펀드는 ESG 주식형 펀드 설정액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