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온 또하나의 영상 편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뉴질랜드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지금은 호주를 비롯해 인근 극소수 나라와 교류하지만, 국제여행교류를 선도적으로 시작한데다, 머지않아 백신접종률 상승과 함께 선별적으로 상호방문 외교특약도 체결할 움직임을 보인다.
생동감을 되찾고 있는 뉴질랜드의 여러 매력 중 하나는 액티비티이다. 번지점프를 하거나, 돌고래가 사는 곳에서 함께 수영,잠영도 즐긴다.
에코투어리즘의 득세 속에 차박 캠핑여행도 늘고 있으며, 북섬 호비튼에 있는 ‘반지의 제왕’ 마을에서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한다.
한국과 인연이 있다면, 뉴질랜드 액티비티가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세계적인 휴양지 퀸스타운으로 이동하는 길에 있는 푸카키 호수는 방탄소년단(BTS)가 리얼리티 여행예능 ‘본 보야지 시즌4’를 촬영했던 곳이다.
푸른 빛깔의 빙하호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 등장한 호수 마을의 촬영지이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본보야지 촬영당시 돌멩이를 던지며 물수제비 놀이를 즐겼던 곳이다. 사시사철 트레킹, 스키, 천문 관측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이 다시 한국민 등에게 영상메시지(Messages From New Zealand)를 보내왔는데, 이번엔 액티비티다. ‘뉴질랜드에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부제는 직역하느라 감동이 덜한데, 뉴질랜드에서야 비로소 세상 최고로 유쾌해질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아름다운 자연 경관부터 맛있는 해산물, 현지 음식과 친절하고 에너지 넘치는 뉴질랜드 모습까지 담겼다. 아울러 현지인들은 어떤 연유로 뉴질랜드를 사랑하는지도 느낄 수 있다.
8일 뉴질랜드관광청에 따르면, 뉴질랜드 북섬, 남섬, 도시, 자연의 여행지들, 캠핑카 혹은 랜터카 여행, 다양한 액티비티들 소개와 새로운 영상을 감상하고 난뒤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자신의 뉴질랜드 여행 취향 8가지를 순서대로 적어 9일까지 댓글을 남기면 20명을 뽑아 선물을 준다고 한다.
뉴질랜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한국인들도 마음방역과 함께 희망을 하나 둘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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