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제주 랜딩에 이어 세번째
141대 게임테이블· 190대 슬롯머신 등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오는 11일 문을 연다.
7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가 오는 11일 오픈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카지노 오픈을 위해 지난 4월 제주도로부터 카지노 이전 허가를 받고, 게임기기 및 영상기기 검사와 명칭 변경 신고(구 엘티카지노) 등 관련 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카지노 오픈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 랜딩카지노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픈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됐다. 영업장 면적만 5367㎡로,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등장으로,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국내 첫 도심형 카지노 복합리조트인데다 규모가 크고, 마카오와 싱가포르 출신의 스타군단이 보여줄 맨파워 때문이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로렌스 티오는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으로, 지난 2014년 3월에 스카웃 돼 8년 간 개장 준비를 이끌어왔다. 갤럭시 마카오의 부사장 출신, 더 스타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부사장 출신 등도 드림타워에 대거 합류했다.
로렌스 티오 COO는 “해외 관광객 이용이 제한된 상태에서도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달에 300억~400억원 정도의 카지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차원의 카지노 경험을 제주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내 8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임대 형태의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8개 중 2개만 영업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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