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보다 재밌게” 동시간대 시청자 수 1위
구매 전환율 12%…업계 평균의 2.5배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세계푸드의 라이브방송(이하 라방)이 시작한지 3개월 만에 누적 뷰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예능 컨셉의 재미있는 방송으로 시청자는 물론, 매출도 잡았다는 분석이다.
신세계푸드가 라방 누적 뷰수 100만회를 넘어서며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지난 4일에 진행한 ‘올반 중화만두’ 라방은 동시간대 시청자수 1위를 기록했고, 라방을 보면서 제품을 구매하는 구매 전환율도 12%를 기록했다. 식품업계의 평균 라방 구매전환율이 약 5% 수준임을 고려하면 신세계푸드의 라방 구매율은 2.5배 가량 높은 셈이다.
신세계푸드가 라방을 강화한 이유는 라방이 채널 특성상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새로운 쇼핑 채널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푸드는 라방이 제품의 특성을 재밌게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접점을 넓힐 수 있다고 판단, 유명 방송인이나 인기 유튜버 등과 협업해 라방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신세계푸드의 라방은 시작부터 고무적이었다. 지난 3월 방송인 탁재훈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한 첫 라방은 동시간대 1위인 8만1000명이 접속했고, 판매 제품이었던 ‘올반 옛날통닭’은 1시간 동안 목표했던 500개를 3배나 넘어선 1700개가 판매됐다. 라방 당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된 특가판매에서는 총 3000개가 판매됐다.
특히 역대급 기록을 달성한 지난 4일의 라방은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정통 중화만두를 맛보는 예능형 시트콤 방식으로 ‘올반 중화만두’ 신제품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크로마키, CG(컴퓨터 그래픽) 등의 촬영기법과 방송기술을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다른 방송보다 판매에 집중하지 않았지만, 매출은 오히려 좋았다.
신세계푸드는 라방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오는 23일 방송인 유병재, 김해준과 함께 배민 라이브를 통해 ‘밀크앤허니 홈베이커리’ 라방을 진행한다.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식사용 파베이크 3종 등을 출연진 특유의 재치를 더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향후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라방을 통해 올반, 밀크앤허니 등 자사 제품의 특성과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라방을 거듭하며 신규 판매채널 확보 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 소비자 인지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라방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콘텐츠를 기획하는 한편 라방을 폭넓게 선보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