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월 안산 이어 9~11월 서대문독립공원서 진행

문석진 구청장과 어린이들이 안산숲속쉼터에서 지도를 보며 코스를 살피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문석진 구청장과 어린이들이 안산숲속쉼터에서 지도를 보며 코스를 살피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족해지기 쉬운 아동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안산(鞍山) 연희숲속쉼터에서 ‘달리며 배우는 런(Run) 런(Learn) 서대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연 속에서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통과해 코스를 완주한 뒤 기록을 겨루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시작했으며, 7월까지 열린다.

서대문구에 사는 5∼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단 매월 3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집으로 배송돼 오는 지도와 설명서를 참고해 코스, 지도 보는 법,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원하는 시간에 체험하면 된다.

난이도에 따라 화이트(WHITE), 옐로(YELLOW), 오렌지(ORANGE) 코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 거리는 최소 0.5㎞에서 최대 2.5㎞다. 코스별로 설치된 10여 개의 목표 지점을 순서대로 찾아가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록이 저장된다. 비대면으로 게임하듯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오리엔티어링 전문 예비사회적기업 ㈜그린아워(대표 이정훈)와 협약을 맺고 ‘아동 주도 융합형 놀이 교육’으로 ‘런런 서대문’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11월에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새로운 코스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