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농산물·식품 12.4톤(시가 1억6000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감면 받아 수입한 농산물유통업자 A씨 등 2명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인천항과 평택항으로 반입되는 해상특송화물을 통해 농산물을 반입하면서, 여러 명의 외국인 명의를 도용해 소량의 자가소비용 물품으로 가장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감면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들 중 부정 감면 받은 세액이 1억여원에 달하는 A씨를 검찰에 불구속 고발하고 나머지 1명은 반입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통고처분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분산 반입으로 의심되는 화물의 국내 운송 경로를 추적하고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실제 물품의 수취인을 특정한 뒤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해 범죄 전모를 밝혀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 유사한 수법의 불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해상특송화물로 반입되는 농산물 등에 대한 우범성 분석을 한층 강화하고, 검사비율을 상향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소비용으로 가장해 수입되는 판매용 농산물은 관세를 부정하게 감면 받을 뿐만 아니라,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키 어려운 만큼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