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영 市 대변인 “아름답고 창의적인 도시공원조성사업 추진하고 있다” 밝혀

한강시민공원 현장 확인
한강시민공원 현장 확인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공원은 가깝고 보기 좋을수록 그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영향력 있는 ‘그린인프라’다.

특히 도시공원은 단순히 여가, 휴식의 공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에 부합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점에서 문화·예술·일자리창출·교육 등이 수용되는 도시계획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귀영 구리시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7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상응하는 정책들을 통해 시민주권의 의미를 존중하고, 녹색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는 민·관 파트너십 형태로 토지이용의 효율성까지 감안해 아름답고 창의적인 도시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 대변인이 밝힌 구리시의 도시공원 녹지확충 사업은 장자호수공원 확장,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 신나는 몸놀이터 공원조성 등이 있다.

▶도심 속 랜드마크로 구리시민의 자부심인 ‘장자호수생태공원’.

토평지구내 조성된 장자호수공원은 도시화 사업으로 인해 오염이 심했던 곳. 市는 이곳을 20여년 1차 수질개선과 2차 생태공원화사업을 펼쳐 풍부한 유휴녹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市는 이곳에 계절별로 호수길 따라 요소요소에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 등 15만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식재해 회색도시 속 청정의 산소들을 발산하는 명소로 탄생시켰다.

올해는 제3차 확장 사업을 진행,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면적은 제3차 확장사업이 1만 8760㎡, 제4차 확장사업은 5만7004㎡로, 완성 시 총면적은 23만7255㎡에 이른다. 총사업비는 97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市는 제4차 확장사업을 위해 토지 협의 보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 6월 경기도 정책공모 ‘2021, 경기 퍼스트 (First)’공모에 [우리가 그린(GREEN) 경기 장자호수생태공원]으로 응모해 구리시 최초로 본선에 진출 장려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10월엔 경기도가 주관하는 제9회 정원문화박람회가 이곳에서 가을잔치로 개최된다.

▶시민들의 휴게 쉼터, 여가, 생활의 안락함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

민선 7기에서 조성 완료된 도시공원은 소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42개소, 근린공원 9개소, 역사공원 3개소, 광장 4개소, 어린이 놀이터 4개소, 기타공원 2개소, 문화공원 1개소 등으로 공원 전체 면적은 50만7969㎡다.

지난 3년 동안 구리시의 도시공원 사업 기본 골격은 2015년 실시한 ‘구리시 미조성 도시공원 조성계획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실효 기간, 인구, 주변 입지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1210㎡의 한다리어린이공원을, 2019년 8월에는 1523㎡의 아치울어린이공원 조성을 마쳤다. 2020년 12월에는 수택동 3만9513㎡에 생활 쓰레기, 임목폐기물, 군사용 벙커 등 많은 지장물로 가득했던 야산을 검배근린공원 1차 조성사업으로 탈바꿈시켰다.

갈매동 390-30일원 ‘갈매구릉산자락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2018년 11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한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

국비 5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6억6000만원을 포함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2019년 8월 착공 후 2020년 4월, 숲 속 무장애나눔길 1,4㎞ 구간에 완공 개방했다.

▶어린이들이 몸을 사용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신나는 몸놀이터’.

2019년 12월 부양공원,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 등 3개소에 마운딩 터널, 흔들다리, 바구니 해먹, 무당벌레 아지트 등 놀이들로 신나는 몸놀이터를 조성했다.

또 2020년 11월에는 새말공원, 새싹공원, 금호공원, 검배공원 등 4개소에 짚라인, 그물놀이, 비밀전망대, 개미터널, 아지트모험 등 놀이들로 몸놀이터를 조성했다.

오는 8월에는 수택동 한양수자인에서 기부 체납하는 왕산내뜰공원과 장자호수생태공원, 덕고개공원에도 모래놀이터, 그물언덕, 짚라인, 솟대오르기 등의 놀이들로 몸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정원 같은 공원 ‘한강시민공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그동안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던 구리한강시민공원을 획기적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종합개선책을 마련중이다.

市는 해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 1년생 초화류인 유채와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꽃을 피우고 개화기가 지난 초화류를 다시 뽑고 심기를 거듭하던 비효율성의 틀을 접고 다양한 색상의 수국 식재를 통한 특화된 공원 풍경 연출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록수 식재를 추진한다.

또한 꽃단지를 활용한 사계절 잔디마당 조성을 통해 365일 휴식과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정원 같은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다년생 수목류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고 수목의 가치가 훨씬 더 커지는 효과와 더불어 그동안 유채, 코스모스처럼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겪었던 관리의 어려움 해소와 예산 절감 등 1석 다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최 대변인은 “인창새마을 어린이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이 약 70% 진행되었고, 추가경정예산 확보 후 잔여지 매입을 완료하게 되면 기본 택배분류장으로 이용했던 1014㎡공터가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라며 “시민 참여형 한뼘정원, 쌈지공원, 그린커튼, 스마트가든, 게릴라가드닝 등 도시 녹색정원 조성을 통해 유휴지 발굴 및 녹색공간을 창출해 그린뉴딜 시책 일환인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시민 생활권 시스템을 더욱 든든하게 구축토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