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발달장애인 등도 백신 우선접종 필요

17일 정부 접종계획 발표 앞두고 반영 촉구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지난 13일 정부에 건의했던 백신 접종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17일 발표될 정부의 하반기 접종계획에 백신 우선접종이 필요한 소상공인·다중이용시설 종사자·필수노동자 등을 위한 건의사항을 반영해달라고 촉구하면서다.

16일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다중이용시설 종사자·필수노동자·발달장애인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을 촉구했다. 이날 이 대변인은 “정부는 하반기 접종계획 발표에 앞서 접종계획에 시의 건의사항을 반영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 하반기 접종계획은 17일 발표된다.

이날 이 대변인은 “시는 지난 13일 정부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필수노동자는 백신을 우선 접종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지난 1년6개월 간 방역규제에 따른 영업 손실을 감내하며,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배려하고, 지금이라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는 하반기부터라도 다중과 접촉이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필수노동자에 대한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면 민생경제 회복을 더욱 앞당기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발달장애인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켜 주시길 건의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