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위·내부거래위·보상위 규정 제정
사외이사 중심 위원회 구성, 독립성 강화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이사회 내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키고 이사회 중심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사회 산하에 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위원회별 인원 구성, 권한 및 운영에 관한 세부 규정을 제정했다. 각 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사외이사에 맡겨 위원회 운영과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높였다.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된 ESG 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웠다. 박순애 사외이사, 최도성 사외이사, 이정미 사외이사, 백종훈 사내이사 총 4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박순애 사외이사가 맡는다.
앞으로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Social)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며 전원 사외이사로 채워졌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사 및 특수관계자 거래의 이해상충을 감시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정미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 황이석 사외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정미 사외이사가 맡는다.
보상위원회는 경영진의 보상이 성과와 연동하고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경 사외이사, 박순애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재경 사외이사가 맡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달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 사임을 발표하며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연구개발(R&D) 및 재무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고영훈, 고영도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위원회 내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3개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공식화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사회 내 신설된 각 위원회의 세부 규정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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