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장타자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선두권 진입에 성공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타바타나킷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기울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앞세워 투어 첫 승을 거뒀던 타바타나킷은 무빙데이인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타바타나킷은 특히 14~17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날 그녀의 드라이버샷 평균거리는 279야드였다.지난 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는 4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우승자가 결정될 최종라운드의 챔피언 조는 이에 따라 코다와 살라스, 타바타나킷으로 편성됐다.한국선수 중에선 김효주(26)가 공동 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선두그룹과는 9타 차다.교포 유망주인 노예림(미국)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포진했다. 전인지(27)도 2타를 줄여 공동 17위(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그러나 2013~15년 이 대회를 3연패했던 박인비(33)는 퍼트수 36개를 기록하는 난조로 5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7위에서 공동 3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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