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83명↓…주말 영향으로 다소 감소한듯

서울 257명 등 수도권 488명, 비수도권 97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근 6개월 만에 다시 800명대로 올라선 2일 오전 서울역 앞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해 있다. [연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근 6개월 만에 다시 800명대로 올라선 2일 오전 서울역 앞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3일 오후 6시까지 최소 58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68명보다는 83명 적은 수치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건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중간집계 확진자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488명(83.4%), 비수도권이 97명(16.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57명, 경기 201명, 인천 30명, 부산 27명, 강원 18명, 경남 13명, 울산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대전 5명, 대구 3명, 제주 2명, 광주·전북·충북 각 1명 등이었다. 세종·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6명 늘어 최종 79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01명→595명→794명→761명(당초 762명에서 정정)→826명→794명으로, 하루 평균 698명꼴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291명으로 불어나며 300명에 육박했다. 또, 경기 부천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고, 수원시 주점·실내체육시설에서도 총 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유성구 고등학교(누적 22명), 부산 감성주점·클럽(8명), 대구 중구 클럽(6명) 등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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