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과 임원진 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향우회 제공)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과 임원진 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향우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가난했지만 그립고 눈물나는 고향의 추억은 행복합니다. 늘 어머님 품속같이 포근한 우리들의 고향 울릉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기에 자부심과 긍지로 살고있습니다...

울릉도 출신으로 포항에 거주하는 울릉향우들의 모임인 재포 울릉향우회 9·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2일 오후 포항 라한호텔(구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5층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 활동 영상물시청,회기입장에 이어 본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들에게 시상이 있었다.

또한 본회 자녀 장학금 전달과 축하인사, 축하케익컷팅,울릉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방재원 신임 회장이  향우회기를 이양받아 흔들고 있다(향우회 제공)
방재원 신임 회장이 향우회기를 이양받아 흔들고 있다(향우회 제공)

이날 이임한 홍정표 회장은 “ 고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 3년의 세월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기에 이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회원으로 남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주) 우원건축사 사무소 대표인 방재원 신임 회장은 “역대회장들이 이끌어온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것이며 향우회원 상호간 친목을 향상시켜 애향심을 높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제2의 고향 포항시 발전에도 함께 동참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식전행사에서는 울릉출신 인기가수 김동우(59)씨 공연과 난타등 축하공연을 즐기면서 모처럼 만난 향우들은 술잔을 기울며 가난했지만 그립고 눈물 나는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회 농수산 위원장, 최영택 울릉교육장,이강덕 포항시장,정해종 포항시 의회의장,임학진 초대회장과 역대회장, 이사 임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 소독제 사용, 출입자 명부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일본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표기등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한후 참가자 전원이 소형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며 독도수호 의지를 천명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회원들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소모적인 축하화한대신 쌀을 받아 창포종합 복지관에 전달하는등 실용위주 행사를 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2년 창립해 회원 3만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재포울릉 향우회의 10대 회장단은 방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김창현,부회장 김재한,박해현,이정환,한보근,문정숙,변현숙,감사 이상렬,이정열,사무총장 신대섭,사무차장 현수석등과 이사 113명으로 구성됐다.

참자자들이    태극기를흔들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표기등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했다.(향우회 제공)
참자자들이 태극기를흔들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표기등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했다.(향우회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