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시내에 설치된 도로 살수장치 및 물안개 분사장치를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폭염 등 기후변화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로 살수장치(쿨링&클린로드)는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지하수를 도로 노면에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높아진 노면 온도를 낮추고, 도로 재비산 먼지를 제거한다.
이 장치는 현재 제비원로(영호북단사거리~농협파머스마켓) 680m 구간, 경동로(중앙사거리~안동초등학교) 530m 구간에 조성돼 있다.
노면 온도가 40℃이상이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경우 1일 4회 가동할 예정이다.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는 복주초등학교 앞, 옥동3공원 및 옥동4공원에 설치돼 있다.
복주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낮 12시30분~오후 2시30분에 10분 간격으로 10분씩, 옥동3공원 및 옥동4공원은 매일 오전11시~오후 5시에 20분 간격으로 10분씩 가동할 예정이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쿨링&클린로드 및 쿨링포그 가동으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대기질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클린로드 가동 시 도로노면이 젖어있기 때문에 감속 운전 및 안전운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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