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대입 관련 궁금증
모집요강 등 꼼꼼히 분석…적합한 전형 찾아야
수능최저학력 적용 여부ㆍ대학별 고사 중복 체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약 1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첫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데다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지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입시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입시 관련 지식이다.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입시 관련 정보를 정리해본다.
먼저 전년도 대학별 입시결과 자료만 보고 내신등급이 전년도 합격자와 비슷하면, 올해 합격 가능성이 높아고 생각해 지원하는 것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학은 단순한 등급으로 수험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반영방법, 학년별 반영비율, 등급간 점수차이 등 대학별 환산 방법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또 교과성적 이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나, 논술, 적성, 서류 등 다양한 전형요소에 따라 입시 결과가 변화한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전년도 지원가능 등급은 지원 시 참고로만 사용해야 한다.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모집요강은 대체로 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므로, 우선 모집인원 총괄표부터 눈여겨봐야 한다.
여기에는 해당 모집시기에서 모집하는 전형들이 모두 나와 있고, 모집하는 학부나 학과별 선발하는 인원을 안내해 주고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과 지원할 학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형별 자료에서는 수능최저학력을 적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전형 일정에서 원서접수 일정과 서류제출 마감 일정, 대학별고사가 있다면 예비소집은 있는지, 고사일시는 어떻게 되는지 체크해야 한다. 특히 대학별고사 일정의 경우, 다른 대학과 겹칠 수 있으므로 지원할 대학 간에 서로 겹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 밖에 흔히들 비교과활동을 많이 했으니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곤 한다.
물론 유리하긴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도 정성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상 실적은 고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 판단하는 척도로 삼을 뿐이다. 진로활동이나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은 독특한 활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평가를 받기 보다는 평이한 활동이라도 꾸준히 노력해왔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았다면 유리할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잘못된 대입 정보를 맹신해 지원전략을 수립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입시 자료를 통해 수험생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yeonjoo7@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