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광화랑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채정권 작가의 유작전을 개최한다. 순수한 동심(童心)의 세계와 지상낙원을 표현하는 그의 작업들은 특유의 나이브 페인팅(naive painting)적 요소들을 여실히 드러낸다. 원근과 형태적인 기법 등에 얽매이지 않는 작가의 작품은 서정적인 기품과 미덕, 어린아이의 그림과 같은 순진함을 담고 있다.

작가만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재탄생한 비현실적이면서 환상적인 낙원의 정경은 에덴동산을 연상케 한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 신비의 세계를 드러내는 꿈결 같은 화면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평화와 안식을 제공한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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