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그레이트 첫날 공동 선두로 마친 코다 자매. [사진=게티이미지]
다우그레이트 첫날 공동 선두로 마친 코다 자매. [사진=게티이미지]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역시 자매들이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2인1조 팀매치 첫날 강세를 보였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언니 제시카 코다와 한 조를 이뤄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그레이트레이크스베이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올해 도쿄올림픽 미국 대표로도 선발된 코다 자매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1,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2, 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베스트볼) 경기로 열린다. 언니 제시카의 티샷이 잘 맞으면 동생 넬리가 어프로치로 그린에 공을 붙여주면 버디를 잡는 협업이 좋았다. 지난해 우승팀인 시드니 클레이턴(미국)과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조도 5언더파를 쳐서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쇽(인도), 질리언 홀리스-로런 스티븐슨(미국) 조와 4개조가 공동 선두다.

박인비(33)와 유소연(31)조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 두 선수의 조화가 맞어떨어져서 공동 7위다. 허미정(32)-이정은6(25)조 역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서 또 다른 자매 듀오인 아리야-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조와 함께 공동 7위다. ‘교포 듀오'인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조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장타자 김아림(26)-노예림(미국), 박희영(34)-제니퍼 송(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유카 사소(필리핀) 조도 공동 14위다. 모두 도쿄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이다.강혜지-양희영(32)조가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29위, 세계 랭킹 5위로 막판 올림픽 티켓을 얻은 김효주(26)는 지은희(35)와 짝을 이뤄 1오버파를 적어내 최나연(33)-이정은5조와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7)-브룩 헨더슨(캐나다) 조 역시 1오버파 71타를 치고 공동 34위에 있다.총 69주 138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다음 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에비앙챔피언 등 유럽 대회 일정을 고려해 현지 날짜로 수요일에 시작했다. 2라운드는 자신의 볼로 경기하는 포볼이 열린다. 서로 번갈아 치지 않기 때문에 자기 기량대로만 타수를 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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