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업체당 2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연 2% 고정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 방식이다. 다만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등)이 있어야 하며,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일반금리를 적용해 회수한다.

신청자는 우리은행 수유동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사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644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 사업계획서 등이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건평 330㎡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보석 도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동 판매업,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중개업 제외) 등은 지원 제외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1994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융자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389개 업체에 340억 원을 지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인들이 경영안정을 토대로 지역 내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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