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칸GTSㆍS 2.9ℓ V6바이터보 엔진 탑재

새로운 서스펜션 편안함·역동성 균형 찾아

14개 색상 제공…19~21인치 휠 선택 가능

마칸 S. [포르쉐AG 제공]
마칸 S. [포르쉐AG 제공]

포르쉐AG가 신형 마칸(the new Macan)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마칸, 마칸GTS, 마칸S로 구성되며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마칸 GTS’는 2.9ℓ V6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69마력(PS) 높아진 최고 출력 449마력(PS)를 발휘한다. 포르쉐 GTS 모델 고유의 반응성과 함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3초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272㎞/h다.

‘마칸S’도 2.9ℓ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380마력으로 이전 보다 26마력 증가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4.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9㎞/h다.

새롭게 개발한 최고출력 271마력(PS)의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형 마칸은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6.2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232㎞/h다.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새로운 서스펜션을 통해 편안함과 역동적인 스포츠카 성능의 균형을 찾았다.

특히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각 휠의 댐핑 강도를 능동적으로 연속 조절한다. PASM은 마칸 S와 GTS에서는 기본사양, 엔트리 모델에서는 옵션으로 적용된다.

마칸 S 실내 인테리어. [포르쉐AG 제공]
마칸 S 실내 인테리어. [포르쉐AG 제공]

신형 마칸 GTS에는 차체를 10밀리미터 낮춘 기본 사양의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에어 서스펜션이 이전 모델보다 프론트 액슬에서 10%, 리어 액슬에서 15% 더 견고해져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 역시 날렵해졌다. 외관과 동일한 색상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마칸의 차체 폭이 강조돼 도로 위에서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신형 GTS의 노즈 섹션 중앙과 기타 요소들은 블랙 색상으로 마감됐다. 후면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퓨저를 통해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준다.

리어와 프론트 엔드의 새로운 3D 구조가 특징이며 측면 블레이드에도 옵션을 통해 3D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과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의 LED 헤드라이트는 신형 마칸의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새로운 색상인 파파야 메탈릭, 젠션 블루 메탈릭을 비롯해 마칸 GTS 전용 파이톤 그린 등 총 14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더 커진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마칸에는 최소 19인치, 마칸 S는 20인치, 마칸 GTS의 경우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총 7개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추가됐다.

아울러 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뀐 센터펜시아 터치 버튼으로 더욱 명료해진 콧핏 구조와 더 짧아진 새로운 셀렉터 레버는 컨트롤 모듈 중앙에 장착된다.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이다. 젠션 블루, 파파야 또는 크레용 색상의 다양한 가죽 커버와 대조되는 스티칭 디자인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마칸은 10월 초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는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마칸 GTS와 마칸 S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1억1450만원, 9560만원이다. 마칸의 가격은 미정이다.

GTS 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된 마칸 GTS. [포르쉐AG 제공]
GTS 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된 마칸 GTS. [포르쉐AG 제공]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