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이덕춘 기자]지난달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SAFE(이하 세이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AFE 10개 구단 출범의 원년인 2015시즌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장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내년부터 강화될 예정인 안전·보안검색을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팬들에게 미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먼저 'Security(안전)'는 안전한 야구장을 만들기 위해 과음으로 인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류 음료 및 투척 가능한 캔·페트 음료의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는가 하면, 개인 소지품의 수량과 크기를 제한하는 등도 규제 대상에 포함 하고 있다.'Attention(주의)'은 파울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부상,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글러브 지참 및 파울볼 경고음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Fresh(쾌적)'는 타인의 관람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음식물의 반입이나 야구장 내 금연, 욕설금지,관람을 저해하는 응원도구 반입 제한 등 성숙된 야구관람을 위한 필수요소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Emergency(응급상황 대처)'는 야구장 내 파울타구에 의한 부상이나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시 또는 재난 발생 시 팬들이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하며 안전요원과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한다.KBO는 'SAFE'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스트시즌 기간 중 글러브를 지참하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람객을 위한 선물증정 이벤트, 치어리더들이 함께한 SAFE 영상 공유 및 퀴즈풀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7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목동경기장에서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장원삼을, 넥센은 오재영을 내세웠다. 양팀은 현재 게임스코어 1:1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어 이번 3차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KBO와 10개 구단은 2015시즌부터 전 구장에 통일된 안전·보안 검색 기준을 적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장 관람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