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데이에 7점 차 선두로 뛰어 오른 김한별. [사진=KPGA]
무빙데이에 7점 차 선두로 뛰어 오른 김한별.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큰 별' 김한별(25)이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오너스K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7점 차 선두에 나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김한별은 24일 변현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 16점을 추가했다. 사흘 합계 44점을 획득한 김한별은 공동 2위인 김주형(19), 이정환(30), 염서현(30)을 7점 차로 앞섰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알바트로스에 8점, 이글에 5점, 버디에 2점을 부여하며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 주어진다.김한별은 이날 4개의 파5 홀중 세 홀서 2온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았다. 2번, 6번, 11번 홀에서 가볍게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가볍게 버디를 챙겼다. 그나마 마지막 파5홀인 18번 홀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떨어지는 바람에 2온에 실패했다. 김한별은 이로써 작년 9월 신한동해오픈 이숭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3승 기회를 잡았다. 김한별은 3라운드를 마친 후 "약 10개월만에 맞은 우승 기회다. 그런 만큼 절대 찬스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 때보다 더 공격적으로 칠 것이다.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아내겠다"라고 다짐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이정환은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18점을 추가해 최종일 역전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마지막 18번 홀의 티샷 실수로 우승을 놓친 김주형(19)도 버디 8개를 잡아내 16점을 추가했다. 염서현 역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13점을 획득해 우승경쟁에 가세했다.한편 전날 선두에 올랐던 박경남(37)은 그러나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받으며 3점을 얻는 데 그쳐 32점으로 공동 11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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