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000만원 확보

근 두달 새 대출 규모 ‘100억 원’

종로구청 임시청사(대림빌딩). [종로구 제공]
종로구청 임시청사(대림빌딩).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예산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는 이번 공모에서 얼어붙은 경제 상황으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전문가 심사,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조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주민 밀착형 중점추진과제 ▷민관협업 ▷적극행정 ▷공간공유 ▷스마트서비스 등 5개 분야 34건의 우수 지역혁신사례를 선정했다.

앞서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관광객 감소, 직장인 재택근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폐업률 2위라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기관 등과 협업해 2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업체당 2000만 원 한도로 종로구에서 1년간 이자를 지원하며, 올해 5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대출 규모는 100억 원을 넘어섰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