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출신의 박창돈(b.1928)은 월남 이후 줄곧 서울에서 작품을 구상했다.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에는 새벽이면 닭 우는 소리가 들렸던 고향에 대한 진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유화의 광택감을 없애 낡은 벽화 같은 느낌을 주는 독특한 텍스처에는 향토적인 정서가 담백하게 녹아 있다. 간결한 깊이감으로 영원성을 추구하는 박창돈의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 8월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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