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월배예방접종센터 모습.[사진=김병진 기자]
대구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월배예방접종센터 모습.[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9월초까지 더 연장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다음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따라서 현행 방침과 마찬가지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이 계속 제한되고 행사·집회는 50인 이상 금지,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임종을 지키는 경우, 돌잔치 등은 예외로 인정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모임 기준 인원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오락실, 멀티방, PC방, 실내체육시설(수영장 제외)에 대한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 제한 조치 역시 그대로 유지되고 결혼식장에 대해서는 2단계 수칙을 계속 적용한다.

특히 편의점 내 밤 10시 이후 취식 금지,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 테이블·의자 밤 10시 이후 이용 금지, 실내시설 흡연실 2m 거리두기 등 일부 강화된 수칙도 새롭게 적용된다.

대구시는 델타 변이바이러스 비중이 90%이상을 차지하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가 17% 정도를 차지하는 등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막기 위해 전파를 차단하는 확실한 방어전선을 구축하는 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예방접종과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