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븍=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언어 소통 지원에 나섰다.
늘어나는 외국인근로자가 산업현장과 지역생활 정착과정에서 언어장벽으로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의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 에서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성군농공단지연합회와 외국인근로자 통역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통역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린 제조업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건의된 후속 조치다.
위촉된 통역요원은 다문화지원센터 외국인 회원 중 통역이 가능한 회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어·베트남어등 총 8개국 언어를 지원하게 된다.
이주 여성들은 “통역요원을 맡게 되어 뿌듯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 고향에서 온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황 농공단지연합회장은 “고용주와 외국인근로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면 안전사고 위험이 줄고 생산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통역요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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