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738명·해외 55명… 집단감염 속출
누적 24만6951명, 사망자 총 2276명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53일째 네 자릿수 일일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93명 늘어, 누적 24만695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1738명, 해외유입이 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841명보다 48명 줄었지만, 여전히 1800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21시 0시 기준)의 1877명, 2주 전 토요일(14일) 1928명보다는 각각 84명, 135명 적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1명부터 5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경우, 일별로 1626명→1417명→1508명→2154명→1882명→1841명→1793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대 2000명 이상, 최소 14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이미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내달 전국 적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이날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182명(68.0%)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부터 3일 연속(1168명→1194명→1182명)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76명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대전 48명 ▷경북 46명 ▷충북 44명 ▷강원 39명 ▷전남 24명 ▷울산·전북 각 21명 ▷제주 19명 ▷광주 18명 ▷세종 12명 등 총 556명(32.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5명으로, 전날(30명)보다 25명 많다.
사망자는 11명이 는 누적 22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9명으로, 전날(427명)보다 18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5697건으로, 직전일 6만993건보다 5296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9258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98만3492건으로 이 가운데 24만6951건은 양성, 1199만33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74만317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0%(1298만3492명 중 24만6951명)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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