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의락(66)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30일 취임 1년 2개월만에 부시장 자리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부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해 근무를 시작한 이후 많은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극복해 왔다. 이제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사퇴한 뒤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내달 1일 퇴임 이후 무엇이 대구에 유리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 부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국민의힘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의 영입 제의를 받아들여 경제부시장에 취임, ‘대구형 협치 모델’로 주목받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홍 부시장이 사퇴 후 이재명 대선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 등이 흘러 나오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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