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억 모집에 5730억 몰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콜옵션 5년물 만기로 2200억원 모집에 4530억원, 10년 만기로 500억원 모집에 1200억원을 받아 총 2700억원 모집에 573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5년물에 3~3.6%, 10년물에 3.2~3.8%의 절대금리를 제시해 5년물은 3.3%, 10년물은 3.68%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9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하나금융지주는 최대 4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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