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두산중공업 주가가 1일 오전 7% 안팎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오전 9시42분 기준 전날보다 1550원(7.42%)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종가와 동일한 시가를 형성했다가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소형모듈원전(SMR)을 개발 중인 미국 엑스-에너지와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 제작 연구와 시제품 제작, 설계 최적화 연구 등을 수행하며 SMR 설계를 지원한다.
엑스-에너지가 개발하는 SMR은 총 발전용량 320MW 규모로, 80MW 원자로 모듈 4기로 구성된다. 운전 중 생산되는 약 600도의 열을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경제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SMR 개발과 실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향후 두산중공업 수혜가 전망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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