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 전기차에 애플 아이폰으로 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애플카 협력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자동차 부품사인 구영테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구영테크는 오전 9시 42분 전일 대비 365원(10.03%) 상승한 4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차 'GV60'부터 애플 아이폰에 이른바 '디지털 키' 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지만, 애플이 현대차와 핵심 기술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앱을 연결해주는 API를 다른 기업에 열어준 건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에 앞서 디지털 키 기술을 협업한 곳은 독일 BMW 뿐이다.
이는 애플카 사업 초기만 하더라도 BMW를 파트너로 점찍었기 때문으로 전해졌으며, 현대차는 지난 2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이폰용 디지털 키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와 애플이 전기차를 매개로 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영테크는 현대-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 근처에 자사 미국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기아차가 위탁생산을 맡게 될 경우 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