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실적(글로벌인재) 전형은 폐지
학생부종합전형·논술 선발인원 감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양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70명을 선발한다. 전체 정원인 2917명의 57.3%다.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은 인원이 대폭 줄었고, 실기·실적(글로벌인재) 전형은 폐지됐다. 이에 비해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발전전형이 신설돼, 전년도 학생부교과인원 보다 33명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지역균형발전(학생부교과) 전형은 지난해 학생부교과전형의 평가 방법과 평가 요소 등을 그대로 이어받아 학생부 교과만을 평가 기준으로 활용한다. 총 330명을 선발하며 추천전형으로 진행된다. 추천인원은 지난 4월1일 학교알리미 기준 3학년 재적인원의 11%까지다.
학생의 교과 성적을 정량화, 수치화해 일괄 합산하는 정량평가로 진행된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 교과에 해당하는 전체 과목의 등급과 이수 단위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는 계열과 상관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며, 한국사도 포함된다. 등급 없이 성취도로 평가되는 과목은 상위 3개까지 반영이 되며 A 100점, B 99점, C 98점으로 환산해 적용한다.
또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수학 교과에서 미적 또는 기하 중 1과목 이상을 필수로 이수하고, 과학 교과에서 과학Ⅱ(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목 중 1과목 이상을 필수로 이수한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으로 835명, 고른기회전형으로 11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에 기록된 고교 3년 간의 다양한 기록을 기반으로 다수다단계평가, 횡단 및 연계 평가를 통해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확인한다.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평가되며,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외 제출서류와 수능최저학력 기준 및 면접이 없다.
논술전형은 뛰어난 논리력과 문제해결력, 탁월한 수리적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총 257명을 선발한다. 교육부의 수시-정시 균형 및 대학별 고사 지양 방침에 따라 전년 보다 인원이 다소 줄었다.
전형방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종합평가 20%로 합산 평가되며, 논술고사 시간은 모든 계열 90분이다.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라는 원칙을 준수해 논술문항을 출제하므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사 준비가 가능하다. 수험생들이 한양대학교 논술문제의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최근 3년 간의 논술 기출문제, 출제의도 및 평가기준, 합격자 우수답안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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