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플랫폼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여당의 강력한 카카오 비판 및 온라인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10.06% 떨어진 13만8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네이버도 40만9000원으로 7.99% 급락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같은 당 송갑석·이동주 의원실 주최로 열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도 "입점 업체에 대한 지위 남용과 골목 시장 진출, 서비스 가격 인상 시도까지 카카오의 행보 하나하나가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규제를 예고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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