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SBS '골목식당' 출연 이후 유명세를 탄 돈가스 가게 '연돈'의 식사권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8일 국내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살펴보면 연돈 예약권을 산다는 글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다.

연돈은 제주도로 옮긴 뒤 선착순으로 손님을 받았지만 새벽 줄서기, 대리 줄서기 등의 문제가 커졌다. 특히 코로나19 시국과 맞물리면서 연돈은 지난 1월부터 온라인 예약으로 시스템을 바꿨다.

연돈은 스마트폰 GPS를 이용해 제주도에 있는 것이 확인된 사람들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암표꾼들은 허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대리예약을 하는 암표꾼들은 제주 지역에서 이 앱에 접속한 뒤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넘겨주는 방식으로 부정한 이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연돈 돈가스 가격은 9000~1만원이다. 하지만 뒷거래되는 식사권은 2~3만원에 달한다. 수요가 몰릴 때는 최대 10만원까지 치솟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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