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8일 만에 강제수사 착수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고발 사주 의혹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사무실을 본격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수사 3부(부장 최석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2일 첫 보도가 나온 이후 8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한 셈이다. 또한 공수처는 손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자료를 확보한 뒤 직권남용 및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 성립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무상 기밀누설은 손 검사에게만 해당될 수 있지만, 직권남용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료분석이 끝나면 관련자 소환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대검 감찰부에서 손 검사에 대한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서도 수사주체를 일원화할 것인지도 정리해야 한다. 공수처는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권한이 없지만, ‘관련 사건’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이 사안을 제보한 당사자와 텔레그램 메신저를 주고받으며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담당관이었던 손 검사로부터 받은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안 제보자는 대검 감찰부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출한 상태다.
pooh@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