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골목식당 ‘남촌상인회’ 지원…지역상생 도모

도시락 세트
도시락 세트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독거 및 저소득 치매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총 142명 가정에 방문해 '추석 한 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이웃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어 적적하실 저소득 치매 어르신들의 추석 명절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추석 한 끼’세트는 ▷도시락 ▷과일, 식혜, 수정과 등 ▷인지 교구(퍼즐, 워크북 등) ▷방역용품(KF 인증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안내문(중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및 코로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 도시락은 서울 중구 회현동 골목 식당들로 구성된 '남촌상인회'에서 만든 것으로 준비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하여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과 지역 상생을 함께 도모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과 적적함이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중구민을 위한 기억력 검진, 맞춤형 돌봄 관리 및 연계, 치매 진료 및 치료관리비 지원, 저소득층 조호물품 제공, 배회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비대면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