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코로나 대응 방안 제시

백신 접종 등 요건 충족해야

미접종 선수, 21일간 격리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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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내년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중국 본토에 거주하고 코로나19 대응 요건을 충족한 이들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9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주재한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IOC는 성명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선수는 베이징에 도착하면 21일간 격리해야 한다고 했다. 선수와 직원 등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선수와 올림픽 참가자 대상으로 내년 1월 23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3일까지 폐회로 관리 시스템(CLMS)이 운영된다.

이 시스템은 참가자가 훈련, 경기 등 올림픽 관련 장소들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교통, 숙박, 식사, 경기 등 올림픽 관련 모든 장소를 포괄한다.

IOC는 “중국 본토에서 오는 관중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규칙과 티켓팅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곧 공개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8월 코로나19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와중에 치러진 일본 도쿄 하계올림픽은 관중 없이 치러져 미국 NBC 방송의 시청률이 곤두박질쳤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