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11일 정부가 세월호의 수중수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실종자 가족들이 이해를 해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통일경제교실 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날이 추워지고 있어서 수온이 떨어지면 더이상 수색이 어렵다. 잠수사들도 목숨 걸고 들어가는 데 위험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수온이 내려가는 등 수색환경이 더 열악해져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참사발생 210일만이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힘들지만 수색중단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