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 창사 이래 올해 역대 최대의 공사채가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까지 2조5952억원의 공사채가 발행될 전망이다.
도시공사는 지난달까지 1조7795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한 후 연말까지 8157억원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2조5952억원의 공사채 발행은 지난해 발행액과 비교해 약 1500억원 늘어났다. 이는연간 발행액 가운데는 역대 최대치다.
그동안 도시공사의 연간 공사채 발행 규모는 1조원 안팎이었다. 하지만 검단신도시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2조원대로 크게 늘어났다.
도시공사는 “올해 발행액 70%에 이르는 1조8000억원 가량은 빚을 갚기 위해 발행하는 차환용 채권”이라며 “이는 저금리 시대에 맞춰 갈아타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조2000억원을 들여 검단신도시 토지 보상을 마쳤다.
도시공사는 토지 보상비 마련을 위해 공사채를 발행했다 하지만 사업 진척이 안 돼 투자금 회수가 안 되는 상황이다.
도시공사는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로 투자금이 회수되지 않는 상황에서 상환 만기가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에 몰려 있어 차환용 채권 발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도시공사의 부채는 지난 9월 말 현재 8조4491억원으로 부채비율이 341%에 이르고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까지 2조7810억원의 부채를 감축해 부채비율을 195%로 낮추겠다고 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투자유치가 부진해 대규모 사업 추진이 어려워 부채비율 낮추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