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15일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청성(靑星)’을 개최한다.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고 이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기 위한 행사다.
푸른 별을 뜻하는 ‘청성’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정한 축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특히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축제엔 청소년 동아리 28개 팀이 참여해 댄스, 힙합, 마술쇼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무대주변 도림천에서는 게임, 요리 체험부스와 바자회 등이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스태프 30여 명과 안전관리요원 1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안전상황실을 설치한다.
관악구는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청소년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교육단체 활동가, 교사, 학부모, 청소년지도사 등 교육전문가를 공개모집해 무보수 재능기부자 1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행복응원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의 모임인 ‘청소년 축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축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동아리를 알리고 동아리 간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문화가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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