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푸에르토리코 출신 발레리 에르난데스(21)가 2014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제54회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 결선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 학생 에르난데스가 올해 세계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금으로 치장한 흰색 가운을 입고 무대에 선 에르난데스는 전년도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자인 필리핀의 베아 산티아고로부터 우승 왕관을 물려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미스 인터내셔널이란 타이틀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는 단순한 왕관이나 타이틀이 아니라 가장 어려운 책임 가운데 하나”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미스 인터내셔널로서 사랑과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대 위에선 함께 최종 결선에 오른 콜롬비아의 줄레이카 수아레스, 영국의 빅토리아 투비, 핀란드의 밀라 롬파넨 등이 그의 우승을 축하했다.

올해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는 전 세계 19~26세 여성 7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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