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 및 드론시스템 제조 스타트업 숨비(대표 오인선·오른쪽)가 인천 옹진군에 2026년까지 개인용 비행체(PAV)를 공급한다.
숨비는 지난 19일부터 닷새간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산전(ADEX 2021)’에서 PAV 실물을 공개한 데 이어 구매협약까지 성공했다고 밝혔다.
숨비는 인천PAV관에서 옹진군과 ‘PAV 구매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오는 2026년 10월까지 PAV 2대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숨비와 옹진군은 숨비가 자체 개발한 PAV를 옹진군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옹진군 PAV 특별자유화구역’ 활성화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숨비는 ADEX 2021에서 공개한 PAV 실물 기체의 야외 시험비행을 진행한 이후 실증 비행을 옹진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인천광역시(일자리경제본부장 변주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연구부문장 임경묵), 인천테크노파크(본부장 한재길)와 ‘PAV 부품 소재 공동 개발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PAV 산업의 육성을 총괄하고 지원하며 PAV 부품 소재 혁신기술 개발과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숨비는 ADEX 2021 기간 동안 옹진군을 포함한 국내 지자체 및 기관과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고, 태국, 필리핀, 르완다, 아랍에미리트 등의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 다수의 수주 상담도 이어졌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UAM 및 PAV 등 미래산업 육성 도시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장기적인 성공의 토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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