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선수 3명이 두바이 AAC 연습장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 AAC]
한국 국가대표 선수 3명이 두바이 AAC 연습장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 AA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두바이)=남화영 기자] 아시아아마추어챔피언십(AAC)에 출전하는 한국의 국가대표들이 열사(熱砂)의 땅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3일(수)부터 6일까지 나흘간 두바이크릭골프&요트클럽(파71 7203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낮 체감 기온 36도까지 오르는 이곳에서 지난 31일 도착한 한국 선수들은 현지 호텔에서의 PCR테스트를 다시 한번 더 받고 방역 절차를 마친 후 다음날인 1일에야 골프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두바이도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오전부터 날씨는 무더웠다. 코스 곳곳에 잔디가 열기에 녹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뿌려대고 있었다. 올해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6명인데 절반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왔고, 절반은 국가대표다. 세계 랭킹 13위 최상현을 비롯한 6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 2년차인 김백준(21)은 WAGR 334위에 올라 있다. 5월 제주도 SK텔레콤오픈에 초청 출전해 2위, 송암배골프대회에서는 5위를 했다. 세계 아마추어 랭킹 345위로 출전하는 조우영(21)은 올해 송암배에서 3위, 코오롱한국오픈에서 21위를 했다. 장유빈(20)은 591위다. 세명 모두 이 대회 첫 출전이고 김백준, 조우영은 대표 2년차, 장유빈은 1년차로 한국체육대학 동문이다.2009년 창설된 AAC는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면서 우승자에게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최고의 골프대회다. 한국 선수는 첫해와 2014년에 두 번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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