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정보담당관실 등 영장 집행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또다시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수사정보담당관실 등이 대상이다.
공수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관련 사건 4건을 정식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 가운데 고발사주 의혹과 판사사찰 문건 의혹 등이 수사정보담당관실로 바뀌기 전 부서인 수사정보정책관실과 관련돼 있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은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다.
공수처의 대검 압수수색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 가장 최근엔 지난 5일 감찰부를 압수수색했다. 대검 감찰부가 대변인 공용폰을 포렌식하고 추출한 자료를 공수처가 이 압수수색에서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청 감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공수처는 손 검사를 2회에 걸쳐 불러 조사했다. 참고인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던 김웅 의원도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지만, 아직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나 기소 여부는 결론내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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