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경북도 제공]
경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시청자 권익증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접근성 보장을 위한 ‘경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포항에 신설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센터 유치를 신청한 포항과 문경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위원회를 열고 포항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사업계획에 적격 결정을 내렸다.

도 자체 심사와 방통위 심사에서 위원들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 인구가 70만명 규모로 교육수요가 풍부하고 교통 접근성도 좋은 것으로 평가했다.

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총 16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포항 남구 오천읍 시 소유지 4000㎡에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된다.

도와 시는 건물 신축 비용 110억원을 부담하고 방통위는 시설·장비 구축비 50억원과 연간 8억원 정도의 운영비 일부를 댄다.

센터는 13명 정도 상주하며 맞춤형 미디어 교육,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 보장, 방송 제작 장비·시설 이용 지원, 시청자 권익 보호 등 역할을 한다.

도는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도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콘텐츠개발 및 고부가 가치 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센터 건립을 계기로 도민들의 미디어 향유, 미디어장비 활용격차 해소,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 관련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 등 지역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