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동화책’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언어 동화책’은 외국 전래동화를 그 나라의 언어와 우리글 번역으로 병기한 동화책이다.
구는 이중언어 동화책 제작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작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내외국인주민들은 6개월간 이야기 구성, 삽화, 번역 등을 배우며 국적별로 팀을 이뤄 동화책을 직접 만들었다. 이중언어 동화책은 ▷늑대와 새우(캄보디아어) ▷별사과나무(베트남어) 등 4종류로 나라별 전래동화를 담고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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