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노후 공간 리모델링 마치고 9월 재개관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조성된 ‘창업이룸터’ 전경. [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조성된 ‘창업이룸터’ 전경. [서대문구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조성한 ‘창업이룸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기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취·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공간으로 올해 9월 새롭게 개관했다. 개관 이후 이곳은 정규 강좌를 운영하거나 공간을 대관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서대문여성이룸센터는 창업이룸터, 공유부엌, 다목적홀, 동아리실, 미디어제작실 등으로 이뤄진다.

이 중 ‘창업이룸터’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사무 공간, 공용회의실, 다용도실,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구는 총 6개 사무 공간 중 이번에 1인 기업용 사무실 2개, 2인 기업용 사무실 2개 등 4개 사무실에 입주할 여성 기업인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앞서 지난 10월 캡슐형 친환경 손세정제 개발업체 ‘비비케어’, 반려동물 입양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업체 ‘구름손’ 등이 이미 입주한 상태다.

서대문구에 주소를 둔 여성예비창업자, 서대문구에 사무실이 있는 창업 후 2년 이내 여성 기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다음달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저렴한 임대 비용으로 공간과 사무실 집기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용 환경, 취·창업 컨설팅, 지역사회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여성이룸센터에서 창업의 꿈을 키울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