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75명 역대 최다…사망자 1955명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66명으로 집계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66명으로 집계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전날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6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전날(7일) 994명보다 28명 줄었고, 1주일 전(1일) 1181명보다는 215명 적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91명, 해외 유입은 7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다. 기존 최다 기록은 4일 기록한 66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첫 30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25일부터 1000명대로 떨어졌으며, 이달 들어서도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 영향을 받은 이달 3일에는 937명까지 내려갔고, 이후 나흘 만인 7일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져 이틀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8일 검사 인원은 6만2143명으로 전날보다 2만7000명가량 줄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2%에서 1.1%로 떨어졌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30대(18.6%)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5.2%)이 가장 적었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전날 16명이 추가돼 서울 기준 누적 980명(전국 기준 992명)으로 늘었다. 광진구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59명이 됐다. 중랑구 직장과 서초구 중학교에서는 각각 확진자 2명과 3명이 추가됐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541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21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955명이 됐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