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인천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미국 행 항공기 이용 승객들은 탑승구 앞 추가 보안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내달 14일 까지 김해공항 미국행 항공기 이용 승객에 대한 탑승구 앞 2차검색 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12월 22일 부터 2차검색을 전면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월 김해공항 환승객 소지 액체류 검색을 위한 액체폭발물탐지장비를 도입하여 환승장에 설치했다. 미국은 지난 2006년 항공기 액체폭발물 테러기도 사건을 계기로 자국행 승객의 2차검색을 요구하고 있다.
2차 검색 면제로 그 동안 미국행 승객의 가장 큰 불만인 탑승구 앞 가방검색으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가 해소될 것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액체면세품 구매도 탑승 전까지 가능하게 돼(종전 출발 1시간전) 연 3만5000명(2013년 기준)의 김해공항 미국행 승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행 승객은 적어도 출발 한 시간 전에 술 등 액체류 면세품을 사고 난 뒤 탑승구에서 추가 검색을 받아야 했다.
항공업계는 추가로 소요되던 시간(연 1100시간)과 2차검색 및 액체류 면세품 배달인도에 소요되는 비용(연4억원)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1월 31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가는 승객의 2차 검색을 폐지한 바 있다.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