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정부의 정책과 금리인하 여파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전국 주택거래량 및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간 것은 물론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토지거래도 활기를 띠면서 소위 ‘돈 되는 땅’에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되며 본격적인 개발바람이 불고 있는 충남 당진시의 경우도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2005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풀린 이후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사업이 연이어 탄력을 받으면서 관심을 끈 것이다.현대제철을 필두로 대형 공장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매년 공장이 100여개씩 들어차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가 예정돼 있어 향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종합 철강 클러스터로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당진 부동산 관계자는 “당진 곳곳에 공단을 조성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을 시작해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지역적인 호황세도 눈에 띈다. 빠른 지가상승에 따른 매물품귀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데다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당진은 9년 연속 연 9%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당진 일대 토지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재 당진 송악읍 고대리 일대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를 매각 중이다.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한 매각으로서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특히 해당 토지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입지적 강점으로 꼽힌다.위치적으로는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상록수영농조합 측은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되는 조건이다.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 이뤄지며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현재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돼 있다.문의: 02-343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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