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난나 코즈 매드센(덴마크)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두 번의 연장전 끝에 생애 첫승을 기록했다. 매드센은 13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3개를 합쳐 5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했다. 동타로 마친 린시유(중국)와의 2번째 연장 끝에 이글 퍼트를 넣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두에서 출발한 매드센은 첫홀부터 이글을 잡으면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어 2번 홀 버디에 7번 홀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14, 15번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면서 다잡은 것 같았다. 하지만 16번 홀에서 쓰리퍼트로 보기를 적어냈고 2타차 선두에서 출발한 마지막 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면서 보기를 적어냈다.
파5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비긴 매드센은 두 번째 연장에서는 티샷이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러프에서 친 샷이 홀 가까이 붙었고 내리막이지만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2018년 투어에 데뷔해 5년차에 접어든 매드센은 지난해 20경기에 출전해 상금 31위를 거뒀다. 올 시즌은 지난주 싱가포르 대회에서 공동 17위, 드라이브온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5위를 했다. 역시 생애 첫승에 도전하는 린시유(중국)는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잡고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연장전에 나갔다. 셀린 부띠에(프랑스)는 마지막 홀 이글을 더해 5언더파 67타를 쳐서 3위(25언더파)로 마쳤다. 양희영(32)은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4위(23언더파)에 자리했다. 김효주(27)는 7언더파 22타를 쳐서 5타를 줄인 제니퍼 컵초(미국)와 공동 6위(22언더파), 이정은6(26)는 8언더파 64타를 쳐서 아타야 티티쿤(태국), 대니얼 강(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공동 8위(20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아림(27)은 5언더파 67타를 쳐서 4타를 줄인 유소연(33) 등과 공동 21위(17언더파)에 그쳤다. 이정은5(33)는 6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33위(13언더파), 전인지(28)는 4타를 줄여 5타를 줄인 최운정과 공동 51위(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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