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봄철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봄철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철도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난 3월 2일부터 총 2주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와 관련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조치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사고통계를 기반으로 인적·물적·환경적 사고 원인을 종합 분석하여 실행했다.

안전점검 담당자는 “부산경남본부 철도사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최근 5년간 철도사고 분석결과 사계절 중 봄철 35% 발생으로 사고의 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산·경남지역의 기온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 노면 등이 녹으면서 비탈사면 붕괴, 낙석 추락, 지반 침하 등 운행선 지장 철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러한 위험 취약개소(68곳)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합동안전진단을 통하여 보수 보강하는 등 봄철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구용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봄철(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고객이 보다 더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속·강화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으로 신뢰받는 철도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